2024년 12월14일 경안습지탐조 어딜 가도 새들이 없어 이번에는 귀한 새들이 많이 머물고 있는 경안습지에 가 보았다. 일찍 도착했는데 벌써 탐조를 하는 어린 친구들도 많이 있었다. 반가운 것은 이들 대부분이 우리 녹색세계 회원들인 것이다. 점심시간쯤에 이들을 위해 따끈한 찐빵과 만두를 사주고 함께 탐조를 하는 즐거움도 가질 수 있었는데 엄청난 탐조력에 많이 놀랐다. 갈 때마다 보인 흰눈썹뜸부기는 보이지 않고 있었으면 회색기러기는 너무 멀리 있어서 사진으로 담기는 어려웠다. 그곳에서 본 것/무엇을 보았을까... 2024.12.18
호곡리의 황오리(Ruddy Shelduck) 오래간만에 만족스러운 황오리를 만났다. 비교적 대형 오리에 속하며 경계심이 많아 두루미들은 이들과 함께 있어 이들의 경계심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이번에 만난 황오리들은 걸어서 가까이 접근해도 도망을 가지 않고 그냥 뒷걸음질만 하면서 내가 지나 가 길을 기다린다. 한국의 새/오리과 2024.12.18
호곡리의 잿빛개구리매(Hen harrier) 요즘 너무 많이 보여서 그럴리는 없겠지만 작은 새를 모두 잡아 먹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보이고 있다.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24.12.18
아이슬란드의 새6 - Eurasian blackbird(유라시아대륙검은지빠귀) 우리나라에 오는 대륙검은지빠귀와 차이가 있더군요. 크기도 작고 꼬리 깃의 모양이 조금 다르더군요. 한국의 새/외국의 새 2024.12.18
2024년 12월12일 새만금 탐조 가장 많은 황새와 흰꼬리수리를 본 탐조였다. 지금은 야생동물 보호 센터로 이동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초원수리도 만날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하늘도 잘 날고 독수리와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수의사의 입장에서는 부상이 심각하다고 생각했는가 보다. 봄에 2번 정도 이곳에서 보았던 그 놈이 다시 와서 부상을 당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지난 겨울에 비하여 종수는 많이 줄었다고 생각된다. 검독수리 사진을 찍기 위해 고라니 사체를 초지에 두고 기다리는 차량이 더 많아졌고 앞으로 더 많아 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결국 검독수리가 사육을 당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좋은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 검독수리 입장에서 생각하면 편하게 지내다가 돌아가서 행복한 월동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사냥도.. 그곳에서 본 것/무엇을 보았을까... 2024.12.17
경안천의 흰눈썹뜸부기(Brown-cheeked Rail) 요즘 거의 보이지 않고 있지만 운이 좋게 이번에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사람이 없다 싶으면 초지로 나와서 먹이를 먹더군요. 한국의 새/뜸부기과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