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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02일 뿔호반새를 찾아서

토요일부터 있다는 소식도 들었고 위치도 알고 있었으나 정말 가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도 없고 일요일까지 일정이 있어 갈 수는 없었지만 일요일에 보았다는 소식을 듣고 월요일에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일찍 도착하였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다라고 있었고 안개는 10시까지도 갤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전 내내 기다리다가 성질 급한 사람들은 떠나고 오후 4시30분 정도에 지나갔다는 소식도 있어서 인내심을 발휘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정확히 그 시간에 지나가고 잘못했으면 흔적도 남기지 못할 번했다. 그리고 1시간 후에 다시 돌아간다는 말도 있어 역시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 그 시간에 돌아갔는데 너무 어두워 사진은 엉망이어서 모두 패기했다. 뜻밖의 선물로 인하여 한 종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