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먹이를 잡아 날아 다니는 모습이 매와 흡사하다. 초록색 눈이 외계인을 연상 시키면 7~8월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몸은 가늘고 흑색이나 수컷에서는 황적색부가 많다. 머리는 크고 앞머리는 넓고 황색이다.

몸은 검은색이다. 머리는 반구형이며 검은색 짧은 털과 흰색 짧은 털이 있다. 눈은 뒷부분이 오목하며 가운데 부분에 선이 있다.

왜 빌로드제니등에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항상 궁금해지는 이름이다. 이른 봄에 주로 관찰되어 아마도 곤충 사진으로는 한 해에 가정 등징하지 않을까 한다.

몸의 등면은 회황색 바탕에 초록색 또는 적갈색 및 흑색 무늬를 알록달록하게 갖는다. 특히 머리와 가슴 부위에 연두색조가 강하다. 아랫면은 연두색 또는 황갈색을 띠는데, 때로는 흑화된 경우도 있다. 수컷의 발음기는 길게 발달하였고, 암컷의 산란관은 특히 가늘고 길게 발달하였다. ..

몸길이 8~14mm, 날개 편 길이 25mm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긴 회색털로 덮여 있다. 머리부분은 검은색을 띤다. 주둥이는 매우 길고 두꺼우며 검은색을 띤다. 다리는 가늘고 길며 황색을 띤다. 첫 번째 마디의 더듬이는 매우 가늘고 길며 두 번째 마디의 5배가 된다. 두 번째 마디는 원통 모양이..

처음 보는 등에이다. 이 등에는 정말 벌과 똑같다. 특히 뱀허물쌍살벌과 아주 흡사하다. 의태로 살기 위한 생존전략이 너무 치밀하다는 것이다. 자연은 정말 대단함을 세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