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의 자연이야기

몸통과 다리는 가늘고 길쭉한 모양으로 몸은 검은 바탕에 노란 털이나 있고 황록색을 띤다. 성충은 봄부터 임도의 여러 꽃에 날아와 꿀과 꽃가루를 먹는다.

머리에는 노란색 털이 촘촘히 나 있으며 등판에 노란 세로 줄무늬가 3개 있다. 성충은 봄부터 나타나며 붉나무 주변에서 빠르게 날아다닌다. 암컷은 죽은 기주식물에 산란하며 유충으로 겨울을 보낸 뒤 4월에 번데기가 된다.

몸 윗면은 검고 머리와 앞가슴등판에는 회백색 털이 나 있다. 날개에는 흰 점이 '八' 자 무늬와 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더듬이는 노란색이나 회백색을 띤다. 성충은 임도에서 봄부터 활동하며 꽃에 날아와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주로 흰 꽃에 많이 날아온다.

더듬이가 굵고 넓적한 톱날 모양 갖고 있다. 성충은 임도의 흰 꽃에 날아와 꿀이나 꽃가루를 먹으며 유충은 녹나무과 나무에 기생한다.

날카롭고 큰 턱을 가지고 있으며 더듬이는 짧아 딱지날개에 이르지 못한다. 어른 개체는 산지에서 6월부터 나타나며 8월 초순에 가장 많다. 야행성으로 등화채집시 잘 볼 수 있으며 어린개체는 침엽수의 뿌리에 기생한다.

검고 푸른빛이 나는 회백색 털이 있으며 낮은 산지에 서식하며 성충은 5월부터 나타나 임도 주변의 꽃에서 꿀과 꽃가루를 먹는다. 암컷은 죽은 팽나무, 느티나무등의 기주식물의 잔가지에 산란하며 11월부터 번데기가 되어 겨울을 나고 4월에 성충으로 된다.

날개 가운데의 넓은 회색 띠무늬가 있으며 날개 끝의 외각에는 예리한 가시가 있다. 성충은 5부터 8월까지 임도 주변의 여러 가지 꽃에 모여든다.

쉽게 만날 수 있는 붉은산꽃라늘소.... 반갑다.

멋진 녀석이다. 대마에서 살고 있었지만 대매의 제베가 금지되고 다른 식물을 먹는 것으로알려져 있다.

하늘소는 나무들의 병을 옮기는 매개체라고들 한다. 일부 하늘소는 맞지만 대부분의 하늘소는 죽은 나무에서 활동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