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딱새과 되새과 290

붉은가슴흰꼬리딱새

2020년 1월에 송도 미추홀공원에서 나타나 우리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고 12월에 다시 안산에 나타나 새를 찍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흰꼬리딱새와 차이는 우선 꼬리깃의 색에서 붉은가슴흰꼬리딱새는 연한 검은색, 흰꼬리딱새는 진한 검은색, 부리는 아래 부리가 연한주황색, 검은색의 차이가 있고 숫눔은 가슴의 붉은색의 크기로 구분이 가능하다.

흰눈썹울새

하천과 습지 주변의 갈대밭, 풀밭에서 서식하며 땅 위에서 곤충이나 거미를 잡아먹는다. 꼬리를 위로 올리고 덤불숲 바닥에서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먹이를 찾고, 위험을 느끼면 신속하게 몸을 감춘다. 겨울에는 단독으로 살다가 여름이 되면 암수가 함께 땅 위에서 산다. 땅 위에서 꼬리를 위로 올리고 활발하게 돌아다니며, 위험을 느끼면 빠르게 몸을 감춘다.

무당새

수컷은 머리와 등은 잿빛 녹색이며, 등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배는 노란색이고, 날개에 2개의 흰 선이 있다. 눈 앞부분은 검은색이고, 눈썹선이 없으며, 흰색의 눈테가 있다. 암컷은 수컷보다 옅은 색이며, 눈 앞부분에 검은색이 없다. 번식기 이후에는 단독 또는 작은무리를 이룬다. 둥지는 키 작은 나무의 가지 위에 식물의 줄기, 마른풀과 줄기 등을 사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5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푸른기가 있는 잿빛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얼룩무늬와 얼룩점이 있는 알을 3~5개 낳는다. 주로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 사이에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