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 역시 낚시꾼의 도음이 컸다. 아침에는 기러기들과 논 한 가운데 차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어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웠으나 오후에는 길 바로 옆에서 큰고니와 함께 먹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역시 해미천의 낚시꾼들 때문에 해미천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논에서 먹이 활동을 할 뿐.. 한국의 새/오리과 2015.11.18
큰고니 낚시꾼들의 도움을 받았다. 해미천에 유난히 많은 낚시꾼들 때문에 모든 오리들이 논으로 와서 먹이 활동을 한다. 그리고 해미천 바로 옆 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큰고니도 만났다. 한국의 새/오리과 2015.11.17
큰기러기 올해도 변함없이 서산에 많은 기러기들이 왔다.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하는데 우선 내가 방해를 했다. 미안한 마음이다. 그래도 이들 중에 특이한 놈들을 보기 위해 조금 귀찮게는 했지만 많이 불편하게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좀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최소한의 피해.. 한국의 새/오리과 2015.10.23
흰이마기러기 올해도 다시 만난 흰이마기러기... 쌍안경으로는 찾기가 정말 어렵고 필드스코프로 간신히 찾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개체수가 도래한다는 느낌이고 거의 10월말 11초에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새/오리과 2015.10.22
줄기러기 줄기러기도 멀리서 왔고 나도 줄기러기를 보기 위해 멀리 갔다. 물론 줄기러기만을 보러 간건 아니다. 천은사에 양비둘기, 두륜산에 남방녹색부전나비를 보려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줄기러기 소식이 들려왔다. 남방녹색부전나비를 제외하고 모두 성공을 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남.. 한국의 새/오리과 2015.08.02
발구지 올해 다시 만났다. 그것도 13마리를 만났다. 올해는 자주 만난다. 아마도 이들이 있을만 한 곳을 알 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눈썹선이 특이하고 우리나라에는 봄에만 거의 보이고 있다. 이동 경로는 알 수가 없다. 한국의 새/오리과 2015.04.17
발구지 마음에 들게 담아 보았지만 아직도 2%부족한 상태이다. 어딘가 모르게 아쉬움이 남아있다. 주로 봄철에 관찰되는 오리과 새로 어디에서 오는지는 알 수가 없다. 최대 15마리까지 보았다. 한국의 새/오리과 2015.03.31
혹부리오리 황오리와 함께 대형종의 오리이다. 시화호나 서산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거리는 비교적 잘 주는 편이다. 숫놈의 무리 안쪽에 붉은 색 혹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한국의 새/오리과 201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