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잡이 의왕에서 보고 올 가을에 두 번째 본다. 혹시 이놈이 의왕에 있던 그놈이 아닐까.... 새 사진은 어렵게 찍어야 맛이 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의 새/올빼미과 딱다구리과 2022.10.30
개미잡이 마지막으로 개미잡이 사진을 올려 본다. 세상에게 가장 현명한 새인 개미잡이의 한 마리이다. 인간에 전혀 관심이 없고 자신을 잡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먹이활동을 하여 편안하게 가을을 보낸 새이다. 지금은 어디에서 뭘하고 지낼까... 한국의 새/올빼미과 딱다구리과 2022.10.17
개미잡이 쉽게 찍어서 그런지 감흥이 오지 않는다. 새를 찍는 즐거움은 감흥을 받는 즐거움인데 이 개미잡이를 찍으면서 감흥이 없었다. 바보가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을 개미잡이를 보면서 느낀다. 인간을 인간 취급하지 않는 새.... 한국의 새/올빼미과 딱다구리과 2022.10.10
개미잡이 섬에서는 쉽게 볼 수 있지만 내륙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개미잡이가 핸드폰으로 찍을 수 있도록 거리를 주는 고마운 개체가 왕송저수지에 나타냈다. 그것도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머물고 있다. 이 개미잡이도 개미잡이의 망신이다. 그런 새들을 한번 나열해 보면 우선 외연도의 쇠뜸부기, 아야진의 긴점박이올빼미, 남이섬의 호반새와 올빼미, 강화도의 회색기러기 등등.... 한국의 새/올빼미과 딱다구리과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