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의 제비물떼새(Oriental Pratincole) 올해는 가는 섬마다 만나고 있다. 축산도, 외년도, 어청도, 굴업도등등...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멀리서 보았을 때는 민댕기물떼새라고 판단하여 가까이 접근을 했으나 자세히 보니 제비물떼새였다. 그것도 2마리나 보였는데 싸웠는지 서로 등지고 있다. 한국의 새/도요새과 물떼새과 2024.05.25
굴업도의 솔새사촌(Dusky Warbler) 덤불속에서 ‘찍찍’ 거리며 소리를 내고 움직이는 솔새사촌이다. 굴업도에서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어 착한 놈들만 있었다는 느낌이다. 긴다리솔새사촌과 항상 혼동이 되는새이다. 한국의 새/휘바람새과 2024.05.25
굴업도의 조롱이(Japanese Sparrowhawk) 올해 두 번째 만남이다. 사진을 찍는 순간 새매인가? 조롱이인가?를 생각하면서 찍었지만 결과적으로 새매도 있었고 조롱이도 있었고...우리가 간 시기에 굴업도는 많은 새가 있었다. 귀한 새와의 만남은 항상 마음을 흥분 시킨다.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24.05.25
굴업도의 촉새(Black-faced Bunting) 흔하고 흔한 촉새인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찍어 보자고 했는데 결론은 나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데 눈 높이가 아주 높은 분들이 많이 있어서 어떤 평을 할지 궁금해지는군요. 한국의 새/멧새과 나무발발이과 2024.05.25
2024년 05월20일~05월21일 어청도 탐조 새들의 이동시기가 끝나가고 있어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오직 조자룡같은 특별한 놈을 기대하고 출발한 특별한 새는 만나지 못했다. 3년 전 비슷한 시기에 가서 검은뻐꾸기와 목점박이비둘기를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팔색조와 두견이, 그리고 섬개개비는 소리만 들었다. 지금까지 스스로 종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붉은배제비를 볼 수 있었고 소리를 듣지 못해 나만 인정하고 있는 큰솔새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벌써 316종을 보았는데 5월이 가기 전에 320종은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청도에서 내가 찍은 새들 사진만 올려본다. 가나다순이므로 이름을 모르겠으면 순서에 입각하여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곳에서 본 것/무엇을 보았을까...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