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270

2024년 03월 27일 호곡리 탐조

비 온 다음날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 아침 일찍 호곡리로 출발하였다. 목표는 이번 탐조에서 올해 종추가 200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만날 수 있는 예상 종은 검은딱새라고 생각을 했는데 보이지 않았고 입구에 들어서면서 만난 몰골이 처량한 개개비사촌이다. 개개비사촌은 여기저기서 짝을 찾기 위한 노랫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아직도 돌아가지 않은 말똥가리도 많이 보이고 있다. 혹시 재때까치가 있을까 유심히 보았지만 보잊 않고 있다. 호수에는 지난번처럼 많은 도요새는 보이지 않고 있다. 3월이 가기 전에 올 해 종추가 200종을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