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어깨매 2013년초 강서습지에 성조가 나타났고 2014년 말에 여주에 다시 아성조가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잘 견디고 있는 느낌이다. 오히려 이런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다. 우리 인간이 농락 당한다고나 할까..... 이명박이가 그 넓은 모든 생명의 놀이터인 ..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15.02.05
매 도심에서 매를 보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중량천에는 매가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위에 비둘기도 많이 있고 오리들도 많이 있어 먹이가 반찬과 함께 차례 놓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갈매기를 찍기 위해 걸어 가는데 홀연히 나타나 나를 즐겁게 해 준 놈이다.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15.02.02
큰말똥가리(흑색형) 처음에는 새로운 종인줄 알았다. 그러나 흥분도 잠시.... 교동애 매년 보인다는 큰말똥가리(흑색형)이였다. 비록 아종이였지만 즐거움을 만끽한 하루였다.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15.01.29
독수리 독수리의 눈을 보면 슬프다. 이유는 모르겠다. 눈망울이 아주 슬퍼보니는데 죽은 고기만 먹어서일까... 배가 고파서일까... 아무튼 먼 곳에서 와서 고생하지 않고 돌아갔으면 한다.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15.01.04
잿빛개구리매 날개길이 33∼40cm, 꼬리길이 22~28cm, 부리길이 1.5~2cm이다. 이마에서 허리까지는 잿빛이고, 어깨와 등은 다소 갈색을 띤다. 아랫면은 흰색이다. 부리는 회색이고, 홍채는 노란색이다. 4∼5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으며, 번식기 외에는 잘 울지 않는다. 먹이는 참새류·오리류·설치류 등..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14.12.24
참수리 새를 보는 즐거움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귀한 새를 보는 것도 포함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흰꼬리수리는 보고 있다가 함께 비행하는 참수리의 보았다. 참수리는 미사리에서 새를 보기 시작한지 알마 되지 않아 성조를 보았다. 겁도 없이 살짝 얼은 한강을 가..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14.12.16
새매 맹금류는 볼 때마다 같은 종이라도 감동을 느낀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새매는 가끔 정말 가까이에서도 날아가지 않고 우리를 지켜 보고만 있을 때가 있다. 아마도 먹이의 영향이 아닌가 싶은데..... 5m의 거리에서도 날아 가지 않고 나를 보고만 있었던 착한 새매이다.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14.12.09
매 어린새이다. 그러나 늠늠한 모습은 어미새 못지 않다. 비행할 때 오리들의 모습에서 역시 하늘의 제왕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사냥시 최대 300km로 비행하며 먹이를 잡는다. 도서지역의 바위에서 번식을 하며 겨울이면 내륙으로 들어 온다. 한국의 새/수리과와 매과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