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추가 개리를 보기 위해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습지로 갔는데 출발하면서 다시 느끼는 것이 시간이 많이 있다는 것이 참 좋다는 것을 다시금 느껴 본다. 습지에는 평일 임에도 탐조를 하는 사람들이 몇 명 보였는데 나 같이 놀고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우리나라 참으로 좋은 나라라는 것이다. 개리는 쉽게 보았고 혹시나 다른 종이 있나 습지를 한 바퀴 둘로 보는데 의외로 많은 새들이 보인다. 조금 멀긴 해도 꺅도요도 여러 마리가 있었고 스윈호오목눈이는 정말 분주하게 먹이를 먹고 있다. 현재까지 183종 관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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