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피로로 아침식사 전 탐조는 포기하고 따뜻한 숙소에서 창밖을 보며 여유를 만끽한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의 일정을 조금 변경을 하여 오늘은 체체궁산의 타이가 숲으로 탐조를 간다. 사실 몽골에 대하여 잘 몰라서 테를지 국립공원 안에 있는 엘트산이나 야마트산으로 가야하는데 체체궁산이 국립공원 안에 있는 줄 알고 이리로 가자고 했다. 가이드가 조금 이상한 눈빛으로 보았지만 계약에 우리가 원하는 일정을 모두 진행 해 주기로 해서 체체궁산으로 갔지만 설명을 조금만 해 주었으면 일정 변함없이 진행을 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 오후에는 선물을 사기 위해 캐시미어 매장과 피로 해소를 위해 전신마사지를 받아야 하므로 시간이 별로 없다. 캐시미어 스카프는 생각보다 저렴했고 전신마사지는 생각보다 비싼 편이다. 동남아 국가보다 잘 못하는데 1인당 40달러이고 팁으로 3불이 필요했다. 물론 모든 비용은 여행사에 지불을 했지만...그리고 저녁은 울람바트라 시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집인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시설이 좋고 맛 또한 좋았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마지막 밤은 멋진 4성급 호텔에서 잠을 잘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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