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비가 올지 몰라서 먼 길의 탐조는 당분간 보류하고 집 근처의 탐조에 망원렌즈는 두고 새로 장만한 p1000를 들고 나갔다. 사진은 생각보다 잘 나온다고 느끼고 있지만 집에서 큰 화면으로 보면 실망이다. 날씨가 좋고 가까우면 그래도 쓸 만은 한데 조그만 흐리고 거리가 있으면 실망스러운 사진이 나온다. 사진을 잘 찍으려면 망원렌즈를 가지고 갔지 p1000를 들고 나간 이유는 사진의 질 보다는 어디든 나가고 싶은 마음이지만 날씨 관계로 멀리 못 나가는 것에 대한 위안을 받기 위해서이다. 새들은 이제 이소를 하여 본격적으로 먹이 활동을 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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